장기집권 32년 철권통치/수하르토와 일가족

장기집권 32년 철권통치/수하르토와 일가족

박해옥 기자 기자
입력 1998-01-21 00:00
수정 1998-01-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녀 6명 국민차 등 특혜 독점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76)이 오는 3월7일 의회 간선에서 5년 임기의 대통령에 7선되면 37년 장기집권을 보장받게 된다.

66년 건국 대통령인 수카르노를 물리치고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권좌에 오른 이래 별다른 저항 없이 대통령직을 지켜온 그는 그러나 오늘날 인도네시아 경제를 망친 장본인으로 꼽힌다.이번 출마의사 표명도 나라경제를 좌지우지해 온 대통령 일가의 재산보전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악평이 많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그런 만큼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것은 곳곳에서 감지된다.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부근에서 벌어진 수하르토 퇴진 요구 시위.불과 30여명이 벌인 가두시위였지만 철권통치가 이어져온 인도네시아로서는 희귀한 사건이었다.수하르토 일가는 철권통치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경제를 모조리 거머쥐어온게 사실이다.대통령 스스로가 국영항공기 제작사 회장 직함을 갖고 있고,7억여 달러의 특혜 대출과 관세 감면으로 말 많았던 국민차 티모르는 막내아들 토미의 몫이다.차기 대통령후계자로 종종 거론되는 장녀 시티 루크마나는 택시회사 ‘스테디 세이프’를,차남 밤방은 비만타라 시트라 그룹을 이끌고 있다.<박해옥 기자>

1998-01-2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