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국회 앞마당서 연다

취임식 국회 앞마당서 연다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8-01-13 00:00
수정 1998-01-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회주의 구현 상징… 소외계층 주로 초대/아키노·바웬사·만델라 등 초청방안 검토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이 오는 2월25일 상오 10시 국회 본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취임식에는 또 일반 국민의 참관을 최대한 허용한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한길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그동안 인수위의 취임식준비 소위원회는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청와대 대정원,세종문화회관,올림픽주경기장이나 체조경기장 등을 취임식 장소로 올려 놓고 고심해 왔다.국회 앞마당으로 결정된 것은 결국 ‘의회주의’를 구현한다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보다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당선자의 의중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반국민들로 부터 무작정 신청을 받으면 경호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취임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우려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따라서 우리 사회의 각계 각층을 대변하는 기관·단체와 참석대상을 협의하되 장애인과 환경미화원·일용근로자 등 전국민적 화합차원에서 소외계층을 주로 초청하고 싶다는 김당선자의 뜻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소위는 이번 대통령 추임식에서 민주화세력에 의한 정권교체의 상징성을 부각시킨다는 뜻에서 필리핀의 아키노 전 대통령과 폴란드의 바웬사 전 대통령,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만델라 대통령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서동철 기자>

1998-01-13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