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F 지원조건 준수노력 계속해야
내한중인 미 수출입은행 제임스 하몬 총재는 12일 미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관리와 재계 지도자들과의 회합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 기업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지급보증 한도가 머지않아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 수출입은행 이사회에 이들 기업에 대한 지급보증 한도를 늘리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일문일답.
수출입은행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민간은행이 꺼려하는 대한국 수출보증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이다.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72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대부분 10만∼1백만달러 규모의 단기금융이다.수출입은행의 역할은 한국처럼 신용도의 추락으로 민간은행이 발을 빼 생긴 공백을 대신 메워주는 것이다.
방한하기 전과 후 한국 위기상황에 대한 평가는.
▲미 금융기관들이 한국을 여전히 불안하게 보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방한 중 만난 정치지도자와 국민들의 위기대처 모습은 금융계의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조건들이 한국에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려운 질문이다.세부적인 것까지는 모르지만 고금리정책과 통화긴축 요구 등은 한국 경제회복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그러나 프로그램을 준수하려는 노력은 해야한다.IMF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으려는 조짐만 보여도 가까이서 한국을 지켜보는 전 세계인이 바로 등을 돌려버릴 것이다.<이순녀 기자>
내한중인 미 수출입은행 제임스 하몬 총재는 12일 미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관리와 재계 지도자들과의 회합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 기업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지급보증 한도가 머지않아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 수출입은행 이사회에 이들 기업에 대한 지급보증 한도를 늘리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일문일답.
수출입은행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민간은행이 꺼려하는 대한국 수출보증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이다.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72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대부분 10만∼1백만달러 규모의 단기금융이다.수출입은행의 역할은 한국처럼 신용도의 추락으로 민간은행이 발을 빼 생긴 공백을 대신 메워주는 것이다.
방한하기 전과 후 한국 위기상황에 대한 평가는.
▲미 금융기관들이 한국을 여전히 불안하게 보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방한 중 만난 정치지도자와 국민들의 위기대처 모습은 금융계의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조건들이 한국에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려운 질문이다.세부적인 것까지는 모르지만 고금리정책과 통화긴축 요구 등은 한국 경제회복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그러나 프로그램을 준수하려는 노력은 해야한다.IMF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으려는 조짐만 보여도 가까이서 한국을 지켜보는 전 세계인이 바로 등을 돌려버릴 것이다.<이순녀 기자>
1998-01-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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