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일에 있어도 나라경제 살리기 동참/20년간 받은 메달·골든 글러브 내놔
【광주=김수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종범 선수가 외화난극복을 위해 각종 대회에서 받은 금 240돈(시가 1천2백여만원 상당)을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선수의 어머니 김귀남씨(60)는 5일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주택은행 광주지점에 들러 이선수가 지난 20여년간 선수생활 중 받은 메달과 야구배트 글러브 등 금붙이 240돈을 접수시켰다.
금붙이에는 이선수가 해태 타이거즈 선수 시절 한국시리즈 우승기념으로받은 황금호랑이 4개를 비롯,94년 최고타자상 기념으로 받은 메달과 골든글러브상 수상 기념 황금글러브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선수는 은행에 나오지 않았으나 전날 어머니 김씨와 진지한 의논을 갖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아들이 피나는 노력 끝에 받은 상으로 의미가 있어 망설였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경제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광주=김수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종범 선수가 외화난극복을 위해 각종 대회에서 받은 금 240돈(시가 1천2백여만원 상당)을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선수의 어머니 김귀남씨(60)는 5일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주택은행 광주지점에 들러 이선수가 지난 20여년간 선수생활 중 받은 메달과 야구배트 글러브 등 금붙이 240돈을 접수시켰다.
금붙이에는 이선수가 해태 타이거즈 선수 시절 한국시리즈 우승기념으로받은 황금호랑이 4개를 비롯,94년 최고타자상 기념으로 받은 메달과 골든글러브상 수상 기념 황금글러브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선수는 은행에 나오지 않았으나 전날 어머니 김씨와 진지한 의논을 갖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아들이 피나는 노력 끝에 받은 상으로 의미가 있어 망설였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경제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998-0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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