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실업자 긴급 지원/재교육 명목 1,300억

불,실업자 긴급 지원/재교육 명목 1,300억

입력 1998-01-05 00:00
수정 1998-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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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김병헌 특파원】 연일 실업자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르틴 오브리 프랑스 노동장관은 3일 실업자 지원 긴급대책을 발표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비 명목으로 5억프랑(1천3백억원)을 실업사무소를 통해 가까운 시일내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브리 장관은 리오넬 조스팽 사회당 정부가 지난 6개월간 일자리 창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음을 강조하면서 “실업자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긴급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시위대들은 더 이상 14개 실업사무소의 불법점거를 계속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오브리 장관은 주장했다.

프랑스에는 현재 전체 노동인구의 12.4%에 이르는 3백10만명이 실업자로 등록돼 있지만 실상은 최대 7백만명이 임시직 노동으로 연명하고 있고 최대 1천1백만명이 빈곤선 이하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8-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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