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경제위기 지역안정에 악영향”/일 외무성 보고서

“아 경제위기 지역안정에 악영향”/일 외무성 보고서

입력 1997-12-26 00:00
수정 199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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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 주변 4개 강국 역할 증대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24일 내놓은 연례 국제정세 보고서에서 “최근아시아 각국에 몰아닥친 경제위기가 당장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구조적 경제 문제,금융시스템 개선 등 직면해 있는 아시아국가들에게 98년은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며 전체적으로 경제 문제들이 지역안정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무성은 이어 일본·미국·중국·러시아 등 4개국의 발전과 상호관계가 내년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4개국 지도자들의 활발했던 상호방문은 냉전 후 이 지역에서의 새로운 질서의 모색으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또 일본­러시아 관계에 대해 동아시아에서 러시아의 군사위협이 감소함에 따라 양국은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상호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1997-12-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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