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외버스 내년초 8∼10% 인상

고속·시외버스 내년초 8∼10% 인상

입력 1997-12-19 00:00
수정 199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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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8∼10% 인상될 전망이다.재정경제원은 18일 환율 급등에 따른 경유가격의 상승으로 건설교통부와 버스요금 인상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건교부가 시외버스 요금 17.4% 고속버스 요금 11.8% 인상을 각각 요구했으나 경유 인상분 만큼만 적용,시외버스는 10% 고속버스는 8% 안팎에서 올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의 경우 편도기준으로 서울∼부산간 요금은 1만3천500원에서 1만4천700원,서울∼광주는 1만200원에서 1만1천1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시외버스는 서울∼춘천이 4천400원에서 4천800원,서울∼충주가 4천9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 관계자는 인상시기와 관련,“건교부와 협의해야 하지만 교통세와 경유 인상요인이 있어 내년 초에 인상될 것 같다”고 말했다.<백문일 기자>

1997-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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