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56개 금융기관 폐쇄/영업정지 58곳중

태국 56개 금융기관 폐쇄/영업정지 58곳중

입력 1997-12-09 00:00
수정 1997-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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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사 25억∼40억불 피해 예상

【방콕 AFP 연합】 태국은 악성부채로 영업정지를 당한 58개 금융기관중 2개사를 제외한 56개사를 폐쇄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들 56개 금융기관들이 지고 있는 악성부채는 수십억달러 규모로,정부의 이번 폐쇄 조치로 약 2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타왓차이 용킷티쿤금융재편청(FRA) 청장이 말했다.

영업을 재개하게 되는 2개 업체는 ‘키아트나킴금융증권’과 ‘방콕투자’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지원 계획에 따라 요구되는구조조정을 위한 방안중의 하나이다.한편 태국당국의 이같은 조치에 따라 이들 금융기관에 투자한 한국의 종합금융사와 은행들도 25억∼4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에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곳 금융계 소식통들은 이날 외국 금융기관들이 투자한 자산에 대해서는 크롱타이은행에 5년짜리 채권으로 상환해주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997-1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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