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약 교토총회 개막
8일 일본 교토(경도)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 각료회의에서 미국이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온실가스감축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엘 고어 미국 부통령은 이날 상오 각료회의 개막연설에서 “미국은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90년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면서 종전입장을 되풀이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러한 목표도 전체적으로는 온실가스를 3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실행할 수 없는 약속을 하는 것보다 약속한 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여준 환경부 장관은 이날 하오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앞으로 산업정책과 에너지정책을 연계해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나아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미·일 등과는 동일한 감축목표를 적용하되 다른 선진국들은 차별화된 목표를 가질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교토=환경부 공동취재단>
8일 일본 교토(경도)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 각료회의에서 미국이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온실가스감축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엘 고어 미국 부통령은 이날 상오 각료회의 개막연설에서 “미국은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90년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면서 종전입장을 되풀이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러한 목표도 전체적으로는 온실가스를 3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실행할 수 없는 약속을 하는 것보다 약속한 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여준 환경부 장관은 이날 하오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앞으로 산업정책과 에너지정책을 연계해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나아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미·일 등과는 동일한 감축목표를 적용하되 다른 선진국들은 차별화된 목표를 가질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교토=환경부 공동취재단>
1997-12-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