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원은 미 이익 위한 것”/워싱턴포스트지 사설

“한국지원은 미 이익 위한 것”/워싱턴포스트지 사설

입력 1997-12-04 00:00
수정 1997-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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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의 금융위기를 도우려하는 것은 미 경제의 이익을 위해서 이며 미국의 납세자들이 한국민들에게 시혜를 베풀고자함은 아니라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3일자 사설에서 주장했다.

포스트는 이날 ‘한국 돕기’(Helping South Korea)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근 한국에 대한 IMF 주도의 구제금융에 직간접적으로 수십억달러의 미 지원이 포함되는데 대해 의회를 비롯한 일부의 반대여론이 있는 것과 관련,“만일 한국이 금융위기로 곤경에 취하도록 내버려둔다면 미 경제이익에 심각한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에,한국을 돕는 것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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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는 이어 지난 95년 미국이 멕시코에 구제금융을 제공했을때 멕시코가 신속하게 이자와 함께 갚았던 사실을 환기시키고 한국의 경우도 국제신인도만 회복되면 바로 이 돈을 갚기로 약속돼 있다고 설명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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