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잠수함 사업자 현대­대우 실사뒤 선정

국방부 잠수함 사업자 현대­대우 실사뒤 선정

입력 1997-11-30 00:00
수정 199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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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9일 차기 중형 잠수함사업과 관련,“잠수함 전문업체로 분류된 현대중공업과 대우중공업 등 2개 업체를 상대로 실사를 벌여 적격업체를 선정,수의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던 당초의 방침을 바꿔 2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준 뒤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방부 이청남 방위사업실장은 “사업의 특수성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행 무기체계 획득관리규정 이외 별도의 관리규정을 마련했다”며 “이에따라 해군에 곧 실사단을 구성,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뒤 국내외 주계약업체를 선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러나 선정시기는 실사기간에 따라 상당기간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마련한 별도 규정에 따르면 해군은 소요제기-시험평가-주 계약업체 선정 등 통상적인 무기도입체계와 달리 국·내외 주 계약업체를 우선 선정한 뒤 나머지 절차를 밟으면 된다.<주병철 기자>

1997-1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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