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트럭 전복 남한강 오염/신내천기름 유입… 오일펜스 긴급 설치

유조트럭 전복 남한강 오염/신내천기름 유입… 오일펜스 긴급 설치

입력 1997-11-29 00:00
수정 199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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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상오 5시 5분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37번 국도에서 임진기업(주) 소속 경기92 사8825호 20t 유조트럭(운전사 박성인 43)이 뒤집혀 운전사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유조탱크에 들어있던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불이 나 도로변 상가의 5개 점포가 불에 타고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7대가 전소됐다.

경찰은 도로변 남한강 상류 신내천에 흘러 들어간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긴급 설치했다.

경찰은 운전사 박씨가 과속운전을 하다 커브길에서 미쳐 핸들을 꺽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양평=윤상돈 기자>

1997-11-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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