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변산 멸종위기 식물 7종 생육/강남 4개산 조사

서울 주변산 멸종위기 식물 7종 생육/강남 4개산 조사

강동형 기자 기자
입력 1997-11-29 00:00
수정 199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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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 116종·조류 41종 발견

관악산 청계산 대모산 아차산 등 서울 근교의 산에 끈끈이주걱 땅귀개 이삭귀개 등 희귀 및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식물 7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끈끈이 주걱은 개체수 5천에,분포 면적이 100㎡로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96년 10월부터 1년동안 관악산 등 강남지역 4개 산에 대한 산림생태계 조사를 임업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결과,법적 보호종인 개비자 삼지구엽초 산앵도 등 한국특산식물 10종과 희귀 및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끈끈이주걱 등 7종이 폭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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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끈끈이주걱 땅귀개 이삭귀개는 저지대 습지 주변에 생육하는 특징이 있으나 이번에 암석지에서 집단으로 발견돼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영지버섯 등 버섯류는 116종이 발견됐다.이밖에 버들치·미유기 등 어류 6종,두꺼비 도룡룡 등 법적 보호종인 양서류 6종,살모사 등 파충류 6종,오색딱따구리 등 조류 41종,고슴도치 등포유류 13종,곤충류 235종도 함께 발견됐다.<강동형 기자>

1997-11-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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