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펀드 축소설립/IMF 보조기능 수행

아시아펀드 축소설립/IMF 보조기능 수행

입력 1997-11-20 00:00
수정 1997-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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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FP DPA 연합】 아시아 각국 재무부·중앙은행 고위관리들은 18일 마닐라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독립된 기능을 가진 아시아펀드 설립안을 논의했으나 이 기구를 IMF 보조기구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로베르토 디 오캄포 필리핀 재무장관은 ‘아시아펀드 설립에 관한 재무부·중앙은행 고위관리 회담’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IMF와 별도 조직을 가짐으로써 IMF 권위를 희석시킬 아시아펀드 설립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첫날 회의에서는 별도기구 설립보다는 “축소된 형태의 기구를 설립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회담 소식통들은 IMF 대표단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IMF와 협력하에 감독 임무를 맡는 지역금융협력기구 설립을 권고했으며,회의는 그같은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1997-11-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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