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위해 5백억∼1천억달러 필요
한국의 경제위기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해 한국정부가 통화위기 수습을 포기할 정도에 달해 이미 경제붕괴가 시작됐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경제면 머릿기사로 한국은행이 환율방어를 포기한 것은 한국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처한 한국이 과연 단기부채를 갚아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어 한국경제의 붕괴는 세계경제에 다른 아시아국가들의 통화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한국경제를 살리는데는 5백억∼1천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는 95년 멕시코 경제위기때보다 훨씬 큰 금액이라고 덧붙였다.<뉴욕=이건영 특파원>
한국의 경제위기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해 한국정부가 통화위기 수습을 포기할 정도에 달해 이미 경제붕괴가 시작됐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경제면 머릿기사로 한국은행이 환율방어를 포기한 것은 한국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처한 한국이 과연 단기부채를 갚아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어 한국경제의 붕괴는 세계경제에 다른 아시아국가들의 통화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한국경제를 살리는데는 5백억∼1천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는 95년 멕시코 경제위기때보다 훨씬 큰 금액이라고 덧붙였다.<뉴욕=이건영 특파원>
1997-1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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