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일회용품 자제를/그린훼밀리운동연합 월1회 거리캠페인

패스트푸드점 일회용품 자제를/그린훼밀리운동연합 월1회 거리캠페인

조현석 기자 기자
입력 1997-11-14 00:00
수정 1997-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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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분리수거­자원절약 교육 효과

그린훼밀리운동연합(사무총장 김재범)은 13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시내 대형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요청 및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운동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성업중인 KFC와 하디스,맥도널드,버거킹,웬디스,롯데리아 등 외식업체 대부분은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으며 일회용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는 먹다 남은 햄버거 조각과 닭뼈다귀,야채 등 음식쓰레기가 포장지 스티로폼 컵 등 일회용품과 섞여 있다.

운동본부 기획관리부의 최낙주씨(36)는 “패스트푸드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면서 음식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아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환경교육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전국민적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도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지난 8일 녹색소비자연맹과 카톨릭 환경연구소,시민의 신문,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경실련 환경개발센터 등 시민단체 회원 2백여명과 함께 대형 패스트푸드점이 밀집한 서울 동대문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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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1-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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