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차별 금지 클린턴 발언 논란

동성애 차별 금지 클린턴 발언 논란

입력 1997-11-10 00:00
수정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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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8일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동성연애자들의 공식 행사에서 참석해 동성애자들의 권익보호를 강조하는 연설을 함으로써 보수파 정치인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최대 동성애자단체인 ‘휴먼 라이츠 캠페인’이 주관한 기금마련을 위한 만찬행사에 참석,“우리 모두는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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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의회에 대해 동성연애자들을 고용차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종교·성별·신체장애·성적 취향 등을 이유로 고용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불법적인 것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7-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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