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 이용(1418∼1453)의 친필 해 초서 천자문 석각탁본첩이 7일 공개됐다.
서울의 한 개인 소장가가 강릉시립박물관에 기탁한 이 탁본첩은 가로 17㎝ 세로 23㎝ 크기의 40쪽으로 해서와 초서로 쓴 다음 돌에 새긴 것을 탁본한 것이며 천자문 250구 1천자 가운데 1백구 4백여자만이 수록돼있다.
탁본 끝부분에 “애기필겁 명공각석 욕여동지자공지 청지”라고 안평대군의 자인 ‘청지’가 표기돼 있어 친필 석각 탁본임이 추정되고 천자문외에 필사자 미상의 왕희지 필진도 일부와 1540년에 필사한 ‘초결백운가(초결백운가)’등이 함께 수록돼 있어 탁본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강릉=조성호 기자>
서울의 한 개인 소장가가 강릉시립박물관에 기탁한 이 탁본첩은 가로 17㎝ 세로 23㎝ 크기의 40쪽으로 해서와 초서로 쓴 다음 돌에 새긴 것을 탁본한 것이며 천자문 250구 1천자 가운데 1백구 4백여자만이 수록돼있다.
탁본 끝부분에 “애기필겁 명공각석 욕여동지자공지 청지”라고 안평대군의 자인 ‘청지’가 표기돼 있어 친필 석각 탁본임이 추정되고 천자문외에 필사자 미상의 왕희지 필진도 일부와 1540년에 필사한 ‘초결백운가(초결백운가)’등이 함께 수록돼 있어 탁본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강릉=조성호 기자>
1997-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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