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첫 여 총리 유력/시플리 운송장관(뉴스의 인물)

뉴질랜드 첫 여 총리 유력/시플리 운송장관(뉴스의 인물)

박해옥 기자 기자
입력 1997-11-05 00:00
수정 199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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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에 퇴진종용 뚝심의 여걸/복지체제 대수술 전력… 강경 우파

4일 뉴질랜드 집권 국민당 당수겸 총리 후임자로 선출됨으로써 이 나라 최초의 유력한 여성 총리감으로 떠오른 제니 시플리(45) 운송장관은 강경한 우파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는 이번에 제임스 볼저 총리겸 당수를 몰아내고 국민당 당수직과 총리 후임자리를 이어받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뚝심을 여지없이 발휘했다.그녀는 2일 볼저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명예로운 퇴진과 치욕적인 추방 가운데 하나를 택하라’고 종용,스스로 총리가 될 발판을 마련했다.이를 반영,분석가들은 이 담판을 ‘조용한 쿠데타’로 표현했다.시플리는 이때 전체 의석 120석중 44석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당 의원 가운데 24명의 지지를 확보해둔 상태였다.

시플리의 이같은 강성 이미지는 90년 사회복지장관으로 취임한 뒤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보장하던 복지체제에 일대수술을 가하면서 일찍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녀는 그러나 국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뉴질랜드제일당(NZF)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총리 승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난임 가정 지원 위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지난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모자보건법’의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결과다. 윤 의원은 이를 통해 서울시 자치법규의 완결성을 높이고, 관내 난임 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더욱 확고히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계가 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서울형 한의약 정책 패키지(산후 모성관리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 강화)’를 정계에 공식 제안하는 등 정책적 요구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윤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자치법제 내에 선제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시장이 한방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시책을 마련할 때, ‘모자보건법’에 따른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한 점이다. 실제로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임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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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회 성직자의 딸로 태어나 교직에 몸담은 적이 있으며 농부의 아내로서 87년 의회에 첫발을 들여았다.90년 사회복지장관,94년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박해옥 기자>
1997-11-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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