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곡수매가 동결/국무회의/물량 40만섬 줄여 810만섬으로

내년 추곡수매가 동결/국무회의/물량 40만섬 줄여 810만섬으로

입력 1997-11-01 00:00
수정 199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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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추곡수매가가 올해처럼 정곡 1등급 기준으로 80㎏ 가마당 13만7천990원으로 동결된다.수매물량은 올해보다 40만섬 줄어든 8백10만섬으로 확정됐다.<관련기사 6면>

정부는 31일 상오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추곡(약정)수매가와 수매량을 심의한 끝에 양곡유통위원회가 건의한 대로 수매가를 올 수준에서 동결키로 하고 국회동의를 구하기로 했다.정부의 추곡수매안은 올 정기국회의 동의을 받아 내년초 예시하고 내년 영농기 이전에 생산농가와 수매물량에 대해 약정을 체결한 뒤 희망농가들에게는 선금이 지급된다.

농림부는 “현재 국내 쌀값이 국제가격보다 4∼5배 높은데다 향후 WTO 협상에서 관세및 보조금의 대폭 감소가 논의될 것이 예상돼 수매가를 올릴 경우 충격이 더 커질수 밖에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수매가 인상을 통한 수매물량 감소보다는 수매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농가소득에 더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림부는 그러나 수매량 감소에 따른 정부수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등을 통한민간매입 물량을 확대,수확기 산지가격을 지지키로 했다.<권혁찬 기자>

1997-1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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