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주선하기 위한 ‘이산가족 면회소’를 판문점을 포함해 남북한이 합의하는 한반도내 장소에 설치할 것을 북한측에 정식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적 관계자는 26일 “정총재가 2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적 창립 9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를 발표하고 향후 대북식량지원을 위한 제3차 회담에서 북측에 이를 구체적으로 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적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해 다음달 1일 기존 ‘이산가족사업부’를 ‘남북교류국’으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총재의 이같은 제안은 ‘이산가족 면회소’를 판문점을 포함해 강원도 철원·고성 등 남쪽에 설치하자는 기존 입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북한측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중국 등 제3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한적 관계자는 26일 “정총재가 2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적 창립 9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를 발표하고 향후 대북식량지원을 위한 제3차 회담에서 북측에 이를 구체적으로 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적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해 다음달 1일 기존 ‘이산가족사업부’를 ‘남북교류국’으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총재의 이같은 제안은 ‘이산가족 면회소’를 판문점을 포함해 강원도 철원·고성 등 남쪽에 설치하자는 기존 입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북한측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중국 등 제3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7-10-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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