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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총무와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모여 그동안 협상타결의 걸림돌이 되어 왔던 지정기탁금제를 폐지키로 합의했다.이 자리에서 신한국당 목요상총무는 전날 이회창 총재가 지정기탁금제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힌대로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의 폐지요구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기탁금은 중앙선관위에 비지정 기탁되어 국고보조금 배분방식에 따라 여야에 나누어진다.
여야는 또 정당연설회의 옥외집회를 금지하는데는 합의했으나,옥내집회의 개최횟수를 놓고 신한국당은 무제한 개최를 요구한 반면 야당은 50회를 주장,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와 함께 ▲연합공천 허용과 ▲당원연수 및 교육의 선거일 1개월전부터 전면금지 ▲정당활동비 총액제한 ▲노조의 정치자금 기탁 및 정치활동 허용문제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오일만 기자>
1997-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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