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거동불편 딕고 왕성한 활동/건강문제 베일에… 전세계인 촉각
교황 요한 바오로 2세(77)가 16일로 교황 재위 20년째를 맞았다.폴란드 출신의 그는 비 이탈리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요한 바오로 1세에 이어 78년10월16일 콘클라브(교황 선출 추기경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됐었다.교황 공식 취임일은 22일.
지난 5월22일 희수를 맞은 바오로 2세는 올들어 ‘노구’를 이끌고 쿠바를 방문하는 등 공식활동은 계속하고 있으나,전세계인들은 그의 건강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교황의 건강상태는 정확한 건강진단서가 공개되지 않아 베일속에 싸여 있다.지금까지 교황이 72살이던 92년7월 제멜리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 건강때문에 여러 공식행사가 취소됐으며,바티칸측은 교황 서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얘기도 들린다.여기에 “교황의 건강이 위중한 상태인 것만 틀림없는 것같다”는 추측성 보도도 무성하다.특히 교황이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세계인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김규환 기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77)가 16일로 교황 재위 20년째를 맞았다.폴란드 출신의 그는 비 이탈리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요한 바오로 1세에 이어 78년10월16일 콘클라브(교황 선출 추기경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됐었다.교황 공식 취임일은 22일.
지난 5월22일 희수를 맞은 바오로 2세는 올들어 ‘노구’를 이끌고 쿠바를 방문하는 등 공식활동은 계속하고 있으나,전세계인들은 그의 건강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교황의 건강상태는 정확한 건강진단서가 공개되지 않아 베일속에 싸여 있다.지금까지 교황이 72살이던 92년7월 제멜리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 건강때문에 여러 공식행사가 취소됐으며,바티칸측은 교황 서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얘기도 들린다.여기에 “교황의 건강이 위중한 상태인 것만 틀림없는 것같다”는 추측성 보도도 무성하다.특히 교황이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세계인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김규환 기자>
1997-10-1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서방님이 두 명?”…명절마다 되풀이되는 ‘호칭 전쟁’ [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6/SSC_2026021615101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