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A고 씨름선수들의 집단 강도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온 고교 씨름왕 김모군(18) 등 2명이 9일 경찰에 자수.
경남에서 열리고있는 전국체전에 출전,고교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던 김군은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강도행각이 보도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경찰에 자수의사를 밝힌뒤 9일 상오 아버지(42·상업)와 함께 상경.
김군 등은 경찰에서 “강도를 잡아 표창을 받은뒤 과거를 뼈저리게 후회했고 상을 반납하려고 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조현석 기자〉
경남에서 열리고있는 전국체전에 출전,고교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던 김군은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강도행각이 보도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경찰에 자수의사를 밝힌뒤 9일 상오 아버지(42·상업)와 함께 상경.
김군 등은 경찰에서 “강도를 잡아 표창을 받은뒤 과거를 뼈저리게 후회했고 상을 반납하려고 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조현석 기자〉
1997-10-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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