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단체 모금운동 5년만에
태평양 전쟁중 일본 오키나와(충승) 등에 강제 연행돼 희생된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비가 11월 9일 오키나와에 제막된다.
6일 마이니치(매일)신문에 따르면 이 위령비는 올해 84살인 다치바나다 하마코(모자이크 작가)씨가 중심이 돼 일본 국내에서 전개돼온 5년간의 모금 활동으로 모아진 1천3백만엔(약9천7백만원)으로 제작됐다.
건립 장소는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의 한사람인 배봉기 할머니(91년 작고)가 연행됐던 오키나와 도카시키(도가부) 섬이다.
일본에 위안부 위령비가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생’을 주제로 한 위령비는 재일동포 3세가 제작했으며 5백여평 부지는 한 현지인이 무상 제공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태평양 전쟁중 일본 오키나와(충승) 등에 강제 연행돼 희생된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비가 11월 9일 오키나와에 제막된다.
6일 마이니치(매일)신문에 따르면 이 위령비는 올해 84살인 다치바나다 하마코(모자이크 작가)씨가 중심이 돼 일본 국내에서 전개돼온 5년간의 모금 활동으로 모아진 1천3백만엔(약9천7백만원)으로 제작됐다.
건립 장소는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의 한사람인 배봉기 할머니(91년 작고)가 연행됐던 오키나와 도카시키(도가부) 섬이다.
일본에 위안부 위령비가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생’을 주제로 한 위령비는 재일동포 3세가 제작했으며 5백여평 부지는 한 현지인이 무상 제공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10-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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