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차 위한 세제개편 곤란”/미주순방후 귀국 임창렬 통산 문답

“외국차 위한 세제개편 곤란”/미주순방후 귀국 임창렬 통산 문답

입력 1997-10-07 00:00
수정 199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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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01조 발동 WTO가면 승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캐나다,미국,중남미 순방를 마치고 귀국한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으로 국익이 침해되면 즉각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며 그럴 경우 승산은 충분히 있다”며 “그러나 대화로 추후 협상을 원만히 타결짓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소보다는 협상에 무게를 두는 것 같은데.

▲옵션(선택)은 열어놓겠다.미국도 대화로써 해결한다는 입장이고 우리 역시 대화로 원만히 해결하려고 한다.

­WTO제소시 조건이나 시기는.

▲미국측의 일방적 조치가 있으면 당연히 제소대상이 되며 슈퍼 301조 발동으로 우리의 무역이익이 침해되는 증거가 발견되면 제소 여건이 형성된다.법률검토로는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슈퍼301조가 한국 자동차 업계의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있다.향후 협상방안은.

▲판매량만 따질 경우 마찰만 있으니 협력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한미기업협력위원회(CBC)에서 우리 부품산업의 육성과 미국 업계의 국내진출을 위한 한미간 합작투자사업을 제안했다.내년부터 자동차와 부품,반도체 및 장비,기계류 등 3개 분야 투자조사단을 교환키로 했다.

­세제 관세인하도 가능한가.

▲세제는 국내의 필요가 있으면 검토할 문제이지 외국과의 협상 대상이 아니다.외국차 판매를 위해 세제개편을 약속하는 접근방식은 합리적이지 않다.

­국내 협회의 대미 활동을 질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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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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