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호주)AFP 연합】 호주 북서부 킴벌리와 필버라지역 등 황무지에서 발생해 수주일동안 번져온 잡목림 화재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확대되고 있다고 호주서부 산불화재당국이 6일 밝혔다.
호주 서부 산불화재당국의 짐 샤프 대변인은 “사상 최악으로 기억되는 이번 잡목림 화재가 영국 정도의 면적에 해당하는 화재지역에서 수십만 헥타르의 초지를 불태웠으며 부근지역을 연무로 뒤덮게 했다”고 전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산불화재당국과 환경보호국,토지관리국 관리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가세하고 있으나 험준한 지형때문에 40개소에 달하는 화재지역에 접근조차 못한채 자연진화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호주 서부 산불화재당국의 짐 샤프 대변인은 “사상 최악으로 기억되는 이번 잡목림 화재가 영국 정도의 면적에 해당하는 화재지역에서 수십만 헥타르의 초지를 불태웠으며 부근지역을 연무로 뒤덮게 했다”고 전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산불화재당국과 환경보호국,토지관리국 관리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가세하고 있으나 험준한 지형때문에 40개소에 달하는 화재지역에 접근조차 못한채 자연진화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1997-10-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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