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선거개입 철저 차단/경찰청

폭력배 선거개입 철저 차단/경찰청

입력 1997-10-05 00:00
수정 199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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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전담반 가동… 기습소탕 나서

경찰은 4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조직 폭력배들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서민생활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소탕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전국 지방청 차장회의를 열고 폭력배 검거활동을 더욱 강화,지방청별로 조직폭력배 대책본부와 일선 경찰서별로 검거전담반을 가동해 폭력배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기습 소탕을 통해 선거 및 각종 이권개입 행위를 막도록 했다.

경찰은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전화와 PC통신을 통해 신고를 접수,교내외를 불문하고 즉각적인 검거 활동을 펴기로 했다.

아울러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한달간 전국 기소중지자 일제 검거 계획을 마련,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조기 검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월부터 두달간 실시한 제1차 조직폭력배 검거기간 동안 신흥조직폭력배 1천295명,출소뒤 폭력재범자 490명,조직성 폭력배 4만8천117명 등 전국적으로 185개 조직 5만230명의 폭력배를 검거,1만6천728명을 구속했다.<김태균 기자>
1997-10-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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