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공장 증축 허용/종업원시설 총량규제대상 제외

수도권공장 증축 허용/종업원시설 총량규제대상 제외

입력 1997-10-02 00:00
수정 1997-10-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교부 입법예고

공장시설중 식당 의료시설 기숙사 등 종업원 후생복지시설과 환경오염방지·시험연구시설이 수도권 공장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관련기사 9면>

또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에서 30만㎡(9만평)미만의 관광지를 조성할 때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된다.국책사업으로 건설중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인천시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송도매립지 일대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된다.

건설교통부는 1일 수도권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공장시설중 종업원후생복지,폐기물처리 및 환경오염방지,시험연구 시설의 신증축이 앞으로 자유로와지며 기존시설은 공장면적 규제대상에서 제외돼 이들 기존 시설의 면적만큼 공장 증설이 수도권내에서 가능해진다.

또 수도권에서의 4년제 대학시설이 제한돼 있으나 경기도지역 초등학교 교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내에 교육시설 신설을 허용하고서울시내 광화문을 중심으로 반경 5㎞내에 보통교과·성인고시학원의 신·증축을 자유롭게 했다.

또 첨단·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70% 이상 입주해 시·도지사가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한 건물에 대해서는 수도권내 대형건축물에 부과되는 과밀부담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밖에 물류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보전권역내 입지가 금지된 대형 건축물의 면적 산정시오·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창고와 주차시설은 제외시키기로 했다.<육철수 기자>
1997-10-0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