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후보단일화 10월 결단/김종필 총재

야 후보단일화 10월 결단/김종필 총재

입력 1997-09-23 00:00
수정 1997-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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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2일 “앞으로 대선의 향방은 여러가지 의미로 볼 때 자민련이 쥐고 있다”고 전제,“(대선)후보로서의 결단은 10월 정국상황에 맞춰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63빌딩에서 소속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일부에서는 9월30일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10월에 결단을 내려도 안될 일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그러나 이날 저녁 CBS·경실련 공동주최 대통령후보 토론회에서는 “후보단일화협상 1차시한을 9월말로 정했지만 양측이 목표를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10월 중순이면 어떻고 11월이면 어떠냐”고 말해 경우에 따라선 11월까지도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대출 기자>

1997-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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