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모 교수(52)는 19일 자신을 사칭해 부녀자들로부터 금품을 뜯는 사기꾼을 붙잡아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이교수에 따르면 최근 30∼50대 주부 10여명이 자신을 찾아와 교수신분을 확인한 뒤 “40대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돌아갔다는 것이다.
사기꾼은 “자식을 친구가 총장인 모대학에 특차 합격시켜주겠다”거나 “판·검사 후배들을 통해 송사를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채고 있다.
서모씨(50·주부)는 지난 8월 “교수용 아파트 한 채가 나왔는데 싼 값에 넘겨주겠다”는 사기꾼의 말에 속아 9백60만원을 뜯겼다.서씨는 “워낙 달변인데다 차림새가 깨끗하고 품성도 좋아 사기꾼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박준석 기자>
이교수에 따르면 최근 30∼50대 주부 10여명이 자신을 찾아와 교수신분을 확인한 뒤 “40대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돌아갔다는 것이다.
사기꾼은 “자식을 친구가 총장인 모대학에 특차 합격시켜주겠다”거나 “판·검사 후배들을 통해 송사를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채고 있다.
서모씨(50·주부)는 지난 8월 “교수용 아파트 한 채가 나왔는데 싼 값에 넘겨주겠다”는 사기꾼의 말에 속아 9백60만원을 뜯겼다.서씨는 “워낙 달변인데다 차림새가 깨끗하고 품성도 좋아 사기꾼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박준석 기자>
1997-09-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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