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운전면허시험을 신청해서 사진이 첨부된 운전면허증을 받기까지는 대략 1시간이면 된다.우선 시나 구청의 면허시험장에 가서 신청서를 내면 그 자리에서 필기시험용지를 내준다
필기시험장이라는 것도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직원이 볼수있는 곳이면 사무실내의 아무 곳에서 가능하다.영어를 모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이라면 사우디말로 된 시험지를 주고 그것이 없다면 영어를 아는 친구가 옆에서 조언해줘도 된다.
이 필기시험은 대략 15분이나 20분이면 충분하고 즉석에서 채점과함께 합격여부를 판정해준다.불합격자에 대해서는 틀렸던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정답을 알려주고 내일이라도 다시 오라고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즉시 시험관과 함께 15분정도가 소요되는 시내주행시험을 치른다.불합격자에 대해서는 불합격이유를 설명해주고 그점에 대한 연습후 언제든지 오라고한다.이 경우 불합격자에게는 연습용면허증을 준다.정식운전면허자가 옆자리에 앉아있을 경우 운전이 가능한 것이다.
주행시험합격자는 사진촬영과 면허증 발급에 필요한5분내지 10분만 기다리면 어엿한 면허증을 받게된다.물론 주마다 도시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의 면허증은 대개 이렇게 발급된다.
서울에서 지금 운전면허시험신청을 하면 잘해야 10월말쯤에나 필기시험을 볼수 있다고 한다.법규와 관련된 필기시험을 보고 코스시험을 친뒤 다시 안전운전상식문제에 대한 필기시험을 쳐야하고 도로주행시험에 합격해야 면허증을 갖는다.
정부는 서울의 운전면허시험 적체해소를 위해 두가지의 필기시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가기능 시험장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적체가 상당히 완화될 것이다.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현재 면허증 소지자는 1천8백만명.앞으로 추가로 면허를 취득할 인구는 약 1천만명.이들이 면허를 취득할 때까지는 면허취득은 여전히 쉽지 않을것 같다.미국과 한국의 면허취득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다.미국은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합격시켜주기 위한 운전면허시험이라는 점이다.<양해영 논설위원>
필기시험장이라는 것도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직원이 볼수있는 곳이면 사무실내의 아무 곳에서 가능하다.영어를 모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이라면 사우디말로 된 시험지를 주고 그것이 없다면 영어를 아는 친구가 옆에서 조언해줘도 된다.
이 필기시험은 대략 15분이나 20분이면 충분하고 즉석에서 채점과함께 합격여부를 판정해준다.불합격자에 대해서는 틀렸던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정답을 알려주고 내일이라도 다시 오라고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즉시 시험관과 함께 15분정도가 소요되는 시내주행시험을 치른다.불합격자에 대해서는 불합격이유를 설명해주고 그점에 대한 연습후 언제든지 오라고한다.이 경우 불합격자에게는 연습용면허증을 준다.정식운전면허자가 옆자리에 앉아있을 경우 운전이 가능한 것이다.
주행시험합격자는 사진촬영과 면허증 발급에 필요한5분내지 10분만 기다리면 어엿한 면허증을 받게된다.물론 주마다 도시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의 면허증은 대개 이렇게 발급된다.
서울에서 지금 운전면허시험신청을 하면 잘해야 10월말쯤에나 필기시험을 볼수 있다고 한다.법규와 관련된 필기시험을 보고 코스시험을 친뒤 다시 안전운전상식문제에 대한 필기시험을 쳐야하고 도로주행시험에 합격해야 면허증을 갖는다.
정부는 서울의 운전면허시험 적체해소를 위해 두가지의 필기시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가기능 시험장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적체가 상당히 완화될 것이다.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현재 면허증 소지자는 1천8백만명.앞으로 추가로 면허를 취득할 인구는 약 1천만명.이들이 면허를 취득할 때까지는 면허취득은 여전히 쉽지 않을것 같다.미국과 한국의 면허취득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다.미국은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합격시켜주기 위한 운전면허시험이라는 점이다.<양해영 논설위원>
1997-09-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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