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구두 “불황 웬말”(전문매장 순례)

아울렛 구두 “불황 웬말”(전문매장 순례)

입력 1997-09-03 00:00
수정 1997-09-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0∼70% 싸다” 소액상품권 고객 몰려/매출 연20%씩 증가… 재화업계 효자노릇/제품 들여오는 날 맞춰 사는게 요령

“재고해소와 고객서비스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습니다”

금강제화 아울렛 남영점의 송선용 지점장(40)이 말하는 아울렛 매장의 장점이다.올해로 16년째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송지점장은 “싼값의 이월상품은 경기불황을 맞아 고객에 호소하는 바가 많다”면서 “특히 5만원권,7만원권 등 소액 상품권을 가진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송지점장은 “이월상품으로 제품들이 이뤄진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사이즈의 상품을 갖출수 없는게 단점이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길 바란다”면서 “제품이 창고에 들어오는 날(남영점의 경우 화요일과 금요일) 다음 날에 쇼핑을 할 경우 문자 그대로 마음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제품구입 요령을 소개했다.

송지점장은 “아울렛은 1년전 상품은 70% 할인,해당연도 상품이라도 철이 지났을 경우 50%를 깎아 판매하고 있어 특정상품에 수요가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때문에 매출은 연평균 20%씩 증가해 아울렛이 회사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듣지만 품목확대가 어려운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1997-09-0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