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순시장 총재 추대/전당대회/“경제대통령 되겠다” 수락연설

민주,조순시장 총재 추대/전당대회/“경제대통령 되겠다” 수락연설

입력 1997-08-29 00:00
수정 199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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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조순 서울시장을 총재로 추대하고 본격 대선채비에 들어갔다.〈관련기사 6면〉

민주당은 다음달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임시 전당대회에서 조시장을 대통령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조시장은 이날 총재수락 연설에서 “이 자리가 15대 대선의 승리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물가와 임금을 안정시키고 경제구조의 균형을 회복하며 정치논리에 영합하지 않고 경제원리를 확실히 지켜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당규에 탈당후 1년내 재입당 불가 규정이 있지만 통추에 대해서는 적용을 배제하도록 곧 당규를 개정해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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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은 이어 권력구조개편 문제와 관련,“내각제와 대통령제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나라의 사정에 따라 어느 것이 적합한지 결정돼야 한다”며 “아직 대통령제와 내각제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여운을 남겼다.<박정현·진경호 기자>

1997-08-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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