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새달 또 핵실험 실시/네바다서/포괄핵금조약후 두번째 강행

미 새달 또 핵실험 실시/네바다서/포괄핵금조약후 두번째 강행

입력 1997-08-27 00:00
수정 199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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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오는 9월 네바다 핵실험장소에서 두번째로 임계치이하의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에너지부의 한 관리가 25일 밝혔다.

이 관리는 에너지부가 다음 주 이번 핵실험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번 핵실험은 내년 9월까지 계획된 6회의 핵실험 가운데 두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 핵실험들이 미국 핵 비축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같은 핵실험이 지난해 9월 체결된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위배된다는 국내외의 항의를 무시하고 지난달 2일 임계치 이하의 핵실험을 처음 실시했다.

CTBT에 따라 핵실험을 포기할 것이라고 다짐한 중국은 첫번째 핵실험이 실시된 뒤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었다.

1997-08-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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