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나비스코담배사 회장 “가능성” 시인/업계주정부 담배재판 변수될지 큰관심
【워싱턴·웨스트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FP AP 연합】 미국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사 회장 제프리 바이블에 이어 미국 2대 담배회사 RJR 나비스코사 회장인스티븐 골드스톤 회장도 22일 흡연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나서 집단소송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담배산업의 귀추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담배회사인 RJ 레이널즈사를 소유하고 있는 골드스톤 RJR 나비스코 회장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법정에서 흡연이 폐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인’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프리 바이블 필립 모리스사 회장은 앞서 21일 다른 법정증언을 통해 흡연이 10만명의 미국인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확증이 나오면 담배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검찰총장 댄 모럴스는 “이는 담배업계가 기존의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을 의미한다“며 이들 두 회장의 증언이 다음달있을 담배업계를 상대로 한 재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증언은 담배업체들과 미 40개 주정부간에 벌어지고 있는 재판에서 담배업계에 지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나 담배 분쟁을 해소하는데는 더할 나위없이 유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담배업계는 지난 6월 담배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25년 동안 담배관련 질병 치유를 위해 3천6백85억달러를 분담하기로 하는 획기적인 타협안을 받아들였다.
흡연과 암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의 유례는 지난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 이 둘이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특히 미 환경보호국(EPA)은 93년 간접흡연을 암 유발 요인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워싱턴·웨스트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FP AP 연합】 미국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사 회장 제프리 바이블에 이어 미국 2대 담배회사 RJR 나비스코사 회장인스티븐 골드스톤 회장도 22일 흡연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나서 집단소송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담배산업의 귀추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담배회사인 RJ 레이널즈사를 소유하고 있는 골드스톤 RJR 나비스코 회장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법정에서 흡연이 폐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인’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프리 바이블 필립 모리스사 회장은 앞서 21일 다른 법정증언을 통해 흡연이 10만명의 미국인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확증이 나오면 담배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검찰총장 댄 모럴스는 “이는 담배업계가 기존의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을 의미한다“며 이들 두 회장의 증언이 다음달있을 담배업계를 상대로 한 재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증언은 담배업체들과 미 40개 주정부간에 벌어지고 있는 재판에서 담배업계에 지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나 담배 분쟁을 해소하는데는 더할 나위없이 유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담배업계는 지난 6월 담배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25년 동안 담배관련 질병 치유를 위해 3천6백85억달러를 분담하기로 하는 획기적인 타협안을 받아들였다.
흡연과 암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의 유례는 지난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 이 둘이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특히 미 환경보호국(EPA)은 93년 간접흡연을 암 유발 요인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1997-08-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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