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뢰 단계 폐기/미 정부 “검토 용의” 표명

한반도 지뢰 단계 폐기/미 정부 “검토 용의” 표명

입력 1997-08-23 00:00
수정 199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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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미 정부는 한반도의 지뢰를 단계적으로 제거하라는 패트릭 리이 미 상원의원(민주,버몬트)의 제의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이 21일 말했다.

루빈 대변인은 뉴스 브리핑에서 만약 국제금지협정이 마련된다면 미국은 단기간후 자동폐기되는 이른바 ‘스마트 지뢰’를 협정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군사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지뢰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제금지협정에서 한반도가 제외돼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리이 의원의 제의는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루빈 대변인은 미국이 한반도에서 지뢰에 의존하는 전략을 바꿀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여부를 항상 진지하게 검토해 왔다면서 이같은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7-08-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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