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성지 이란인 순례 허용/후세인,17년만에

이라크성지 이란인 순례 허용/후세인,17년만에

입력 1997-08-19 00:00
수정 1997-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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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4일부터… 관계정상화 전조

【바그다드 AF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란 대통령은 지난 80년 이란­이라크 전쟁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란인들에게 이라크내 회교 시아파 성지 순례를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이라크 국영 바그다드 라디오가 18일 보도했다.

바그다드 라디오는 이 결정이 “이라크가 이란과의 관계를 정상화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후세인 대통령의 주재 아래 열린 집권 바트당과 국가최고기관인 혁명평의회의 연석회의에서 이뤄졌다.

이 방송은 이라크의 이 결정이 지난 80∼88년 이란­이라크 전쟁이후 양국간에 놓여진 관계정상화의 “걸림돌들을 무시하고” 이뤄진 조치라고 이라크의 한 대변인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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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8-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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