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정리기금 3조 지원/성업공사에

은행 부실채권정리기금 3조 지원/성업공사에

입력 1997-08-18 00:00
수정 1997-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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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우려 한은 특융은 신중 결정

정부는 부실 은행에 대한 특융지원보다는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정리기금’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배가까이 되는 3조원 내외로 늘려 부실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은행의 특별융자는 특혜소지가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결정키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이경식 한은 총재,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16일 상오 긴급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했다.강부총리 등은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의 특융지원문제가 거론되지만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보다는 부실 가능성이 있는 모든 금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원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곽태헌 기자>

1997-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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