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국민적 호응

서울신문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국민적 호응

입력 1997-08-16 00:00
수정 199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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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두달만에 500만 돌파/새마을부녀회,전국서 1,200여차례 가두캠페인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서명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5백만명을 넘어섰다.2가구당 1가구가 서명한 셈이다.

새마을부녀회 중앙회(회장 정행길)는 지난 6월1일부터 1천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5백50만5천215명을 기록,두달만에 5백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지난 5월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환경부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등의 후원 아래 공동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전국 16개 시·도 새마을 부녀회와 231개 시·군·구 부녀회 회원 10만여명은 그동안 지역별로 기차역 광장 버스터미널 시장 백화점 등 3천1백여곳에 서명대를 설치해놓고 모두 1천2백여차례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서명운동에는 1천여종의 홍보물 전단1천만장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로고가 새겨진 재생 비누와 화장지,저금통장 등 모두 5만여개의 홍보물이 투입됐다.

정행길 부녀회장은 “무더위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부녀회원들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서명자 수가 5백만명을 돌파했다”면서 “1천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도별 서명자 수는 경남이 77만5천126명으로 가장 많다.경기는 66만6천635명,부산 64만4천명,전남 63만6천679명,충남 41만7천253명,경북 38만3천497명,서울 36만9천736명,전북 33만7천893명,충북 25만7천662명,인천 21만3천816명 등의 순이다.

광주는 18만4천817명,강원 15만6천554명,대전 14만453명,대구 12만2천439명,제주 9만9천684명,울산 1천544명,이북5도는 1만5천539명 등이다.

56만명을 목표로 잡았던 부산 새마을부녀회는 서명자수가 64만명을 넘어서자 목표를 1백만명으로 높여 잡고 서명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광주와 경남도 등도 이미 목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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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8-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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