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선 경선 주장… 반발
15대 대선후보를 고리로 민주당과 조순 서울시장간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어 ‘야권 제3후보’의 등장이 주목된다.민주당 이기택 총재는 4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같은 경제위기상황에서 조시장은 유일한 경제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며 조시장을 대선후보로 영입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총재의 ‘조순 끌어안기’는 포항북 보선 패배 등으로 존폐위기에 처한 당 안팎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임은 물론이다.그러나 몇가지 장애물을 안고 있다.우선 당권과 대권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31일 회동에서 조시장은 당권과 대권 모두를 요구한 반면 이총재는 당권이양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부영 부총재 등 당내 비주류의 견제도 변수다.이부총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재경선 및 대선후보경선 출마의 뜻을 밝힌뒤 엄정한 경선을 주장,후보추대를 원하는 조시장을 주춤거리게 했다.<진경호 기자>
15대 대선후보를 고리로 민주당과 조순 서울시장간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어 ‘야권 제3후보’의 등장이 주목된다.민주당 이기택 총재는 4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같은 경제위기상황에서 조시장은 유일한 경제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며 조시장을 대선후보로 영입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총재의 ‘조순 끌어안기’는 포항북 보선 패배 등으로 존폐위기에 처한 당 안팎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임은 물론이다.그러나 몇가지 장애물을 안고 있다.우선 당권과 대권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31일 회동에서 조시장은 당권과 대권 모두를 요구한 반면 이총재는 당권이양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부영 부총재 등 당내 비주류의 견제도 변수다.이부총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재경선 및 대선후보경선 출마의 뜻을 밝힌뒤 엄정한 경선을 주장,후보추대를 원하는 조시장을 주춤거리게 했다.<진경호 기자>
1997-08-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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