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차량절도단 17명 적발

기업형 차량절도단 17명 적발

입력 1997-07-31 00:00
수정 1997-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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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짜고 훔친 차 전산기록 조작해 팔아/8억대 챙긴 4명 구속·8명 입건… 5명은 수배

고급승용차를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한 뒤 공무원과 짜고 차량 전산기록을 조작,위조차량을 팔아넘긴 기업형 차량절도단 1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차량절도단 총책 노희륜씨(57·두신기획 대표)와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관리과 직원 이동섭씨(41·7급)등 4명을 상습절도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변조책 이정호씨(58)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모씨(57)등 5명을 수배했다.

노씨 등은 지난 2월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아파트 주차장에서 김모씨의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훔친뒤 헐값에 구입한 중고차 번호판을 붙이고 차대번호와 차량 전산기록을 변조,전국의 판매 알선책을 통해 팔아 넘긴 것을 비롯 93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74대의 차량을 훔쳐 이중 41대 8억1천여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공무원 이씨는 93년 6월부터 4년간 서울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면서 노씨로부터 건당30∼50만원씩 모두 3천여만원을 받고 차량 74대의 차종·차대번호 등의 전산망을 조작했다.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서울시 재난예방 민간협력체 자율방재단에 감사”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선에서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제4기 라현숙 연합회장과 임원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5기 김돈식 연합회장 체제의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강 위원장은 “서울의 좁은 골목길과 동네 구석구석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서울이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4기 라현숙 전임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한 제5기 김돈식 회장과 임원진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 위원장은 “제5기 연합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이 되어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이 현장에서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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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중과세를 피하고 합법적으로 차량 번호판을 얻기위해 ‘두신기획’을 차려놓고 훔친 다이너스티 아카디아 그랜저 등 고급 승용차에 중고차량 번호판을 붙여 전국의 카센터 견인업체 업주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강충식 기자>
1997-07-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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