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이 유통업계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백화점의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최저 20%에서 최고 80%까지 늘었다.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뉴코아로 지난해 1백28억원에서 올해 2백33억원으로 82%가 증가했다.
미도파는 지난해 86억원에서 올해 1백21억원으로 40.7%,신세계는 3백89억원에서 5백47억원으로 40.6%씩 각각 늘었다.롯데는 지난해 8백47억원보다 20% 증가한 1천16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올 상반기동안 판매,전체 판매액이 업계에서 가장 많았고 현대도 작년 3백5억원에 비해 22.3% 늘어난 3백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는 백화점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에 크게 못미치는 심각한 불황현상과 달리 이같은 상품권 판매호조 현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순녀 기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백화점의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최저 20%에서 최고 80%까지 늘었다.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뉴코아로 지난해 1백28억원에서 올해 2백33억원으로 82%가 증가했다.
미도파는 지난해 86억원에서 올해 1백21억원으로 40.7%,신세계는 3백89억원에서 5백47억원으로 40.6%씩 각각 늘었다.롯데는 지난해 8백47억원보다 20% 증가한 1천16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올 상반기동안 판매,전체 판매액이 업계에서 가장 많았고 현대도 작년 3백5억원에 비해 22.3% 늘어난 3백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는 백화점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에 크게 못미치는 심각한 불황현상과 달리 이같은 상품권 판매호조 현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순녀 기자>
1997-07-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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