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대선후보에 나설까”

“조순 시장 대선후보에 나설까”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7-07-26 00:00
수정 199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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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회의 제3후보 추대 구체화/국민회의측 설득작업에도 출마 여운

야권 제3후보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신한국당 이회창 후보 체제의 출범으로 ‘1이2김’의 대선구도가 그려진게 계기가 됐다.각종 여론조사가 촉매제로 작용했다.대부분 ‘DJP로 단일화되어도 이회창 승리’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기류를 타고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가 조순 서울시장 추대를 위해 뛰기 시작했다.제3후보론을 처음으로 구체화하고 나선 것이다.통추의 제정의원과 유인태 전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장 공관을 찾았다.조시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DJP로는 안되니 조시장이 대선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시장은 수용 여부를 유보했다.“야당에 대안이 없어 여당이 재집권해서는 안된다”고만 했다.이는 자신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됐다.통추는 다음달 중순 ‘범야권후보 단일화추대위’를 발족,조시장을 제3후보로 추대할 계획을 밝히는 등 실천단계에 돌입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회의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밤 조시장의 정무부시장을 맡았던 이해찬 의원을 특사로 파견했다.무려 3시간여동안 설득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정동영 대변인은 “조시장이 생각을 다시 해보겠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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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은 이날 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장 사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박대출 기자>
1997-07-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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