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변화조짐 보이기 시작”/경수로근로자 체류허용… 전화도 개설

“북 변화조짐 보이기 시작”/경수로근로자 체류허용… 전화도 개설

입력 1997-07-26 00:00
수정 199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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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지 보도

【워싱턴 연합】 북한은 최근들어 굶주림과 붕괴를 모면하기 위해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관련기사 6면〉

포스트지는 이번 주말까지 80명의 한국 근로자들이 경수로 건설을 위해 입북,1년간 체류할 예정이며 내달까지 이들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사상 첫 민간전화망이 개설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북한에 거주하는 수백명의 일본인처들에게 모국방문 허용을 약속했으며,외화획득을 위해 민간 항공사들이 북한영공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포스트지는 이와관련,최근 샘 넌 전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대사의 말을 인용,“북한은 체제를 바꾸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우리와 (정책)조정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1997-07-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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