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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국무총리는 24일 국회 본회의 통일 외교 안보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망명전 황장엽씨의 편지를 받았거나 김현철씨가 황씨 망명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고총리는 또 “21세기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위해 대학설립과 정원을 자율화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동진 국방장관은 “군은 지금까지 4개의 땅굴을 발견했으나 각종 정보를 정밀 분석해본 결과 아직도 미 발견한 땅굴이 20여개 더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하고 “군에선 땅굴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축선을 선정,우선순위에 따라 연간계획을 수립해 DMZ내 땅굴 탐사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양승현·이도운·오일만 기자>
1997-07-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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