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유예협약 적용 1호인 진로그룹의 협약적용 시한(7월 27일)이 다가왔다.
채권은행단과 해당 업체가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최종 처리방향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진로그룹 협약대상 6개 계열사에 대한 부동산 매각 등의 자구계획이 실행되는 시점을 6개월 정도 늘려주는 조건으로 최종 부도처리하지 않고 정상화시키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진로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관계자는 “진로그룹은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 1호이기 때문에 처리 방향에 대해 부담이 크다”며 “오는 25일 69개 채권금융단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어 최종 처리 방침을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2차 회의에서는 진로그룹의 정상화 여부,진로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주식포기각서 제출요구 여부,추가적인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상업은행은 진로그룹에 대한 신용평가회사의 경영평가 결과가 오는 23일쯤 나오는 것과 별도로 진로그룹의 처리 방향에 대한 몇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검토하고 있다.진로측에서 제시하는 자구계획서가 자꾸 바뀌는 바람에 자금흐름도 역시 변경되면서 경영평가 결과 작성의 완성시점이 10여일 정도 늦어지게 됐기 때문이다.<오승호 기자>
채권은행단과 해당 업체가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최종 처리방향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진로그룹 협약대상 6개 계열사에 대한 부동산 매각 등의 자구계획이 실행되는 시점을 6개월 정도 늘려주는 조건으로 최종 부도처리하지 않고 정상화시키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진로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관계자는 “진로그룹은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 1호이기 때문에 처리 방향에 대해 부담이 크다”며 “오는 25일 69개 채권금융단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어 최종 처리 방침을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2차 회의에서는 진로그룹의 정상화 여부,진로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주식포기각서 제출요구 여부,추가적인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상업은행은 진로그룹에 대한 신용평가회사의 경영평가 결과가 오는 23일쯤 나오는 것과 별도로 진로그룹의 처리 방향에 대한 몇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검토하고 있다.진로측에서 제시하는 자구계획서가 자꾸 바뀌는 바람에 자금흐름도 역시 변경되면서 경영평가 결과 작성의 완성시점이 10여일 정도 늦어지게 됐기 때문이다.<오승호 기자>
1997-07-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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