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첫 각의 주재… 권력 굳히기
【워싱턴·프놈펜 AFP AP 연합】 미국은 10일 캄보디아에 대한 원조를 일시동결한다고 발표,무력을 동원해 권력공유 상대방을 강제축출하고 국정전권을 장악한 훈 센 캄보디아 제2총리에 대한 제재조치에 나섰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훈 센에 대해 매우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있으며 훈 센측도 이를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올해 책정되어 있던 캄보디아 원조예산 3천5백만달러의 집행을 30일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캄보디아에 대한 원조예정분중 훈 센체제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정밀점검,순수 인도적 차원의 원조분만 재개하고 나머지는 “훈 센이 기존연정체제 회복에 동의,독단적 전권행사를 중지하지 않는 한” 계속 집행을 보류할 것이라고 번스 대변인은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훈 센 및 그 관련세력들과는 정상적인 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번스 대변인은 강조하고 훈 센측에 대해 파리평화협정을 준수,지난 4년간 지속되어온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와의 권력분점체제를 회복시키라고 요구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완전 장악한 훈 센 제2총리측은 10일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 축출 이후 첫 각의를 열고 권력 굳히기에 들어갔으나 라나리드측 병력은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놈펜 장악후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훈센 제2총리 진영과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 진영간 교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12세기의 북부 유적지 앙코르와트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프놈펜 AFP AP 연합】 미국은 10일 캄보디아에 대한 원조를 일시동결한다고 발표,무력을 동원해 권력공유 상대방을 강제축출하고 국정전권을 장악한 훈 센 캄보디아 제2총리에 대한 제재조치에 나섰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훈 센에 대해 매우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있으며 훈 센측도 이를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올해 책정되어 있던 캄보디아 원조예산 3천5백만달러의 집행을 30일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캄보디아에 대한 원조예정분중 훈 센체제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정밀점검,순수 인도적 차원의 원조분만 재개하고 나머지는 “훈 센이 기존연정체제 회복에 동의,독단적 전권행사를 중지하지 않는 한” 계속 집행을 보류할 것이라고 번스 대변인은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훈 센 및 그 관련세력들과는 정상적인 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번스 대변인은 강조하고 훈 센측에 대해 파리평화협정을 준수,지난 4년간 지속되어온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와의 권력분점체제를 회복시키라고 요구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완전 장악한 훈 센 제2총리측은 10일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 축출 이후 첫 각의를 열고 권력 굳히기에 들어갔으나 라나리드측 병력은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놈펜 장악후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훈센 제2총리 진영과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 진영간 교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12세기의 북부 유적지 앙코르와트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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