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땐 사고예방에 최선을”(국무회의:8일)

“지하철 파업땐 사고예방에 최선을”(국무회의:8일)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7-09 00:00
수정 199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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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기관사 424명 동원 안전운행 최대노력”

8일 열린 정례국무회의는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공표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공부문의 파업대책을 논의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조순 서울시장 대신 참석한 강덕기 부시장은 『지하철공사가 올해들어 노조와 10차례에 걸쳐 협의를 가졌으나 노조는 조합원 9천여명 가운데 70%의 찬성으로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강부시장은 『노조는 94년 이후 해고된 19명의 복직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의 각하,무노동무임금의 철회 등 수용이 불가능한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다 특히 임금인상요구는 당초 27.7%에서 17.7%로 낮아지기는 했으나 4.6%를 제시하고 있는 공사측과는 아직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부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철도청과 경찰,소방서,구청과 함께 인력수급계획을 세워 파업에 대비하고 있으며 424명의 경력기관사를 동원하면 5∼6일 정도는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지하철의 파업사태는 되도록 피해야 하겠지만 파업을 피할수 없다면 기관사들의 과로로 대형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의결안건◁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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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7-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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