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대리가 전산을 조작해 45억원이나 되는 거액을 몰래 대출해 주는 금융사고가 발생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조흥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삼풍지점 박모 대리는 지난 달 26일 평소 거래가 양호한 거래처의 이모씨로부터 “급전이 필요하니 45억원을 입금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전산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이씨 계좌에 45억원을 입금시켰다.<오승호 기자>
30일 조흥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삼풍지점 박모 대리는 지난 달 26일 평소 거래가 양호한 거래처의 이모씨로부터 “급전이 필요하니 45억원을 입금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전산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이씨 계좌에 45억원을 입금시켰다.<오승호 기자>
1997-07-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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